[양지노인복지관] 피부 건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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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건조증이란?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을 보이는 상태를 피부 건조증이라고 하며 피부 표면의
지질 감소와 더불어 천연 보습 성분의 감소로 주로 겨울철에 잘 발생합니다.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울긋불긋 해지면서
가려움증이 생기고 각질이 일어나며 심한 경우에는
딱지, 각질, 홍반 등의 피부 발진이 나타납니다.
원인
여름철 강한 햇살은 피부를 검게 태우고 두꺼운 각질을 만들어
피부가 지친 상태에서 찬바람을 맞으면 피지 분비가 줄어들며
피부 보호막이 생기지 않아 수분이 증발하여 건조해집니다.
또한
대체로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증세가 나아졌다가
저온건조한 겨울철에 다시 악화되는 경향이 있어서
피부를 지나치게 문지르거나 비누나 바디클렌저를 많이 사용하는 등의
목욕 습관을 주의 하셔야합니다.
외적 요인은 주로 자외선, 냉난방기 사용, 찬 기온, 건조한 기후,
바람 등과 같은 환경과 관련된 것,
표피 지질이나 땀 생산에 영향을 주는 약물 사용,
표피에 손상을 주는 행위 등이 있습니다.
내적 요인으로는 유전, 아토피 피부염, 만성 습진, 피부 노화 등의 피부 질병,
갑상선 질병, 신장 질환, 종양 등의 전신 질병이 있습니다.
치료와 예방
1.
피부 건조증의 치료를 위해 살리실 산 바셀린이나 흡수 연고를 바르고,
비타민 A, C, D, E가 풍부한 호박, 당근, 사과, 귤, 토마토와 밤, 말린 표고버섯이나
피부 복구를 위한 콩을 충분히 섭취 하셔야합니다.
2.
손톱으로 긁으면 피부 손상과 함께 2차 감염이 일어나 회복이 느려지고
회복되는 과정에서 피부가 두꺼워지는데,
이를 '태선' 이라 하며 만성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가려움증을 참기 어렵다면 얼음으로 찜질을 하거나
손바닥으로 가려운 곳을 문지르면 훨씬 도움이 됩니다.
또한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 소다를 섞어
가려운 곳을 적셔 주고
되도록 미지근한 물에 목욕하며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바르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3.
하루에 물은 10잔씩 마시고
비만체질인 분들은 더 많은 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육류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는 소화 과정 중에 더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하여
건조증이 악화되니 삼가야 합니다.
그러나 소변으로 숙면을 방해받을 수 있으니
잠자기 3시간 전엔 물을 마시지 말고
오전 중으로 다량의 수분을 섭취하셔야합니다.
주의사항!!
세제(락스 등)나 방초산, 소금 물 등으로
가려운 곳을 자극하거나
목욕을 너무 자주 하고, 때를 심하게 미는 등
과도하게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위는 삼가야 합니다.
또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보통의 로션만으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너무 심하다면 의사의 처방을 받아
임시적으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적절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 시
전신 부종과 얼굴이 보름달처럼 변하고 복부에 지방 축적이 일어날 수 있으며
피부가 더 얇아져 약해지고 관절염과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사용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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