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언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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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의 저자 개리패츠만 박사는
30년 이상을 결혼 상담가와 세미나 강사로 활동했다.
그는 많은 상담과 강연을 하면서 의사소통의 부족이
관계가 깨어지는 것의 핵심적인 이유가 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다시 말하면 친밀하고 풍성한 관계의 열쇠는 바로 의사소통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사랑의 언어를 배워야 하고
또 내가 원하는 사랑의 언어가 무엇인지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안타깝지만 많은 가정에서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사랑의 언어를 말하고 있지 않다.
우리는 많은 경우에 있어서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잘 알지 못한다.
채프만 박사는 그의 저서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에서
성공적인 관계를 위한 의사소통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만일 우리가 유능한 사랑의 대화자가 되려면
우리는 기꺼이 우리 배우자의 주요한 사랑의 언어를 배워야 할 것이다.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는 세상의 다양한 언어에 비유할 수 있다.
만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한국어만 할 수 있는데
영어로 말한다면 그 사람은 나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영어만 이해할 수 있는 사람에게 독일어로 이야기한다면
의사소통은 실패하고 말 것이다.
대화가 가능하려면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말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관계에 있어서도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
부부와 가족에게 주요한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는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이다.
나에게는 사랑의 언어가 '함께하는 시간'일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사랑의 언어가 '스킨십일 수 있다.
또 나에게 있어 사랑의 언어가 선물일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이 이해하는 사랑의 언어는 '함께하는 시간'일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러한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가 모두 필요하다.
하지만 특별히 하나 혹은 두 가지 사랑의 언어를 더 크게 필요로 할 것이다.
배우자에게 매해 특별한 선물을 받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보자.
하지만 어쩌면 그 사람은 혼자서 해변을 거닐며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그런 경우 그 사람이 필요로 하는 사랑의 언어는
선물을 받는 것보다 함께하는 시간일 것이다.
자녀들을 돌보고 봉사하면서 사랑을 말하고 있지만
자녀와의 사이에 친밀감이 느껴지지 않고
부모의 봉사의 행위를 자녀들이 고맙게 여기지 않을 수 있다.
왜일까? 마음이 통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것은
어쩌면 아이들과 다른 사랑의 언어를 말하기 때문일 수 있다.
아이가 원하는 언어는 포용해 주거나
어깨를 두드려 주는 스킨십이라는 사랑의 언어일 수 있다.
또는 칭찬하고 인정하고 격려하는 말을 더 원하고 있을 수 있다.
본문출처 : 자료출처 : 가정과 건강 11월 호 25-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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